대몽귀리 : 운지우에 나오는 인물들이 있었다! 궁원치, 궁상각, 여주 스승까지. 반가웠고 슬펐다. 특히 궁상각이랑 궁원치 싸울 때 마음이 좀 아팠음.. 둘이 평생 행복하길 바랬는데ㅋ. 초반에는 이야기를 따라갈 수 없었는데 중반부터 흥미로워졌다. 초반과 후반 분위기가 많이 다름. 초반엔 연출도 그렇고 밝게 한게 눈에 보임. 약간의 개그들이 많이 나와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는데 후반엔 분위기가 달라서 최대한 슬퍼지지 않게 만들려는 티가 났다. 근데 애들이 좀 무능해. 나쁜 애들이랑 붙으면 항상 진다. 근데 어떻게 이름이 유명했던거지? 남주 빼고? 그래서 너무 답답했음. 항상 지기 때문에 목숨으로 희생하면서 이김. 캐릭터 버리는 느낌이 좀 나서 아쉬웠다는.. 이야기를 끌고 나가기 위해서 일부러 넣은 듯한 에피소드가 몇 개 보여서 아쉬움.. 열린결말+새드엔딩인게 참.. 그렇지만 ost도 좋고 마지막에 너무 슬퍼하지 말라는 취지의 춤 영상이 귀여웠다. 나중엔 그것도 슬펐지만. 한동안 노래 듣고 울었는데 이제는 익숙해짐.
선태유수 : 처음부터 나랑 안 맞았던... 너무 슴슴한 맛. 초반에는 큰 갈등도 없이 흘러가서 재미없었는데 30화부터 좀 흥미로워지기 시작했음. 근데 40화가 끝임..(너무해) 다른 드라마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남주가 이 드라마에서 아이돌 멤버 닮게 나와서 보면서 계속 이상한 기분이었음(정말 나만의 생각. 내가 그 아이돌 팬이라서 그런가봄!!!!).. 마지막 결말은 꽉찬 해피엔딩으로 좋았음. 그렇지만 너무 끄는 느낌. 금방 지나갈 것도 오래 보여주고, 다른 등장인물의 이야기도 오래 보여줘서 그런듯? 마지막에 빌런 처리하는 데 “해치웠나? 아니.” 이런 똑같은 모습만 3번이나 보여줌. 근데 완전 찐막으로 해결하는건 주인공들이 아닌게.. 이게 뭔가 싶음. 등장인물 중 위규라는 인물이 너무너무 웃겨서 끝까지 볼 수 있었달까?ㅋㅋㅋ 잘생겼는데 개그캐라서 귀여웟다.
절요 : 판타지 1도 없는 고장극. 전국시대의 이야기. 혐관 로맨스. 여주가 남주 가족한테 나쁜 쪽이라 보는게 조마조마했음. 남주가 여주한테 첫눈에 반한듯 한게 기억에 남음. 1화 마지막이었던가. 캐릭터들도 버리는 캐릭터 없이 좋았음. 빌런이 빌런다웠다. 여주 남주 로맨스도 귀여웠지만 위기를 해쳐나가는 과정이 더 흥미로웠다. 근데 난 전쟁 씬은 안 좋아해서 힘들엇슨.. 그치만 있어야하긴 했음. 로맨스 고구마도 오래 끌지 않아서 좋았음. 모두가 해피엔딩은 아니어서 아쉬웟음. 인물들도 입체적이어서 좋았음. 초반엔 재미가 좀 없었으나, 남주 여주 사랑이 이루어진 후가 더 재밌었음. 초반에 남주가 여주한테 너무 폭력적이라는 생각. 그렇지만 캐릭터 상으론 괜찮은 듯. 그냥 폭력적인게 싫은가봄. 남주 목소리 좋음. 남주 여주 둘이 얼굴합 좋음.
점연아온난니 : 남주 얼굴 대박임. 미쳣음. 사람 무시하는 싸가지 없는 역할 되게 잘함. 목소리도 미쳤고. 스토리도 흥미로웠음. 코딩에 대한게 많이 나와서 이해를 못하긴 했지만. ost 개좋음. 근데 국내 스트리밍 사이트에 없음 말이되나 이게. 이야기 구성이 좀 지루한 면이 있음. 처음에 현재 보여주다가 과거를 계속 보여줌. 현재에 도달할 때까지. 과거 이야기만 계속되어서 현재 이야기가 있다는 걸 까먹을 판이었음. 현재 이야기가 더 흥미로운데. 과거 이야기가 너무너무 자세했다. 근데 그러니까 캐릭터들한테 더 집중되기는 했는듯. 그래도 아쉬움. 여주가 무능하지는 않지만 거의 모든걸 남주가 처리하는 방식이라 좀 아쉬웟음. 모든 걸 남주한테 의지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상으로는 매력있었음.
봉수황 : 나랑 진짜 너무 안맞.. 볼 건 남주 미모밖에 없었던. 16화 혹은 17화쯤에 이야기가 다시 시작하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진짜 1도 모르겠고.. 설정은 1부와 2부 전부 맛도리였지만 1부가 더 완성도 높았음. 2부는.. 진짜 너무 별로였다. 처음엔 사랑꾼처럼 나오더니 나중엔 그 사랑도 권력을 위해서였다고 하고. 그럴거면 점점 시청자들이 깨닫게 연출을 했어야지 너무 갑자기 사람이 돌변해서 당황스러움. 1부 때 이야기는 끝이 나도 2부랑 연결되지 않음 실화야? 그럼 이건 다른 이야기잖아.. 억지로 억지로 이어가는 느낌도 들고. 2부는 정말 나랑 안맞았슴..
성한찬란 : 많이 김. 총 56화. 여주랑 남주 둘 다 연기를 괜찮게 봄. 여기선 황제 나오는 씬이 힐링이었던. 남주가 능력이 뛰어나도 할 수 없었던게 있어서 그 스토리를 가지고 가는게 좋았음. 반대로 여주가 기관이나 장치 이런거 말고는 능력을 많이 못 보여줘서 아쉬웠음. 그것도 복수하기 위한게 많아서 더 아쉬웠던 것 같음. 그래도 다 괜찮았고 무난했던 것 같음. 스토리 좋고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서 좋았당. 그리고 울 엄마가 여기 남주 좋아하셔서 신경쓰였음.. 중드 얘기할 때마다 여기 남주 얘기함..(이제 그만훼)
칠시길상 : 여주 남주 비주얼 굳. 특히 남주 비주얼이 고양이 요괴일 때 미쳤음. 백발?에 장발 캬. 두번째 생이 길어서 좀 아쉬웠음. 본격적으로 사랑을 하는 첫 생이라 그런지 좀 길게 가져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다른 생들이 재미있어서 길고 조금 지루하게 느껴진게 있었던 것 같음. 빌런이랑 최후로 싸울 때 좀 심심하다고 느껴짐. CG 이펙트는 화려하긴 한데 과정이 좀 너무 간단하게 간 것 아닌가 싶음. 걍 CG로 싸우고 끝임. 그것도 쫄깃하게 힘의 균형이 여기갔다 저기갔다 하지 않고 걍 똑같이 CG로 힘싸움하다가 끝남. 너무 아쉬움. 그리고 결말도!!! 남주랑 여주랑 둘이 만났으면 결혼까지 하는걸로 합의봐야지 왜 그냥 만나는 걸로 끝이냐 말이 안된다..
영야성하 : 칠시길상 남주 = 영야성하 남주. 남주 비주얼 굳. 여주 립 색상 너무 빨개서 엄청 눈에 띄었음. 스토리가 약간 루즈한게 있었으나 모든 스토리가 이어지는 느낌이라 좋았음! 버릴게 없는 느낌? 원작 남주랑 원작 여주 스토리 초반엔 재밌었는데 뒤로 갈수록 안 땡겼음.. 근데 결말 진짜 띠용이다. 좀 오글거렸음. 갑자기 세상을 구하기 위해 모든 요괴들과 요괴 사냥꾼 힘이 필요하다고 함(띠용). 그러고 남주랑 여주랑 작가 만나러 갔는데 갑자기 남주가 작가라고 함. 그러더니 갑자기 혼자 뛰어내리더니 허공으로 막 날아감. 현대로 돌아와서 작가 싸인회를 하는데 제일 빡치는게 이거임. 현대에 있는 남주 싸인회 현장에도 대나무 할아버지랑 애기가 있었음. 근데 왜!!!!! 왜!!!!!!! 원작 남주랑 여주도 안보여주고 제일 중요한 남주도 안 보여주는거임!!!!!!왜!!!!!!!!!!!!!! 심지어 장면을 찍었대. 근데 왜?????!!!!!!!!!!!!! 개빡침
무우도 : 요괴 나오는.. 절요 여주=무우도 여주. 결말 새드. 너무너무 아쉬움. 근데 행회 돌릴 수 있는게 12년 후면 결계 열리니까 볼 수 있음. 근데 새드가 맞음. 둘 다 결혼은 안 하고 살 듯. 필요없는 씬들이 없어서 좋았음. 왜 클로즈업했는지 나중에 다 나와서 좋았음. 연출도 괜찮고. 제일 재밌었던 에피소드는 그림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 이 에피소드는 너무 재밌어서 흠뻑 빠져서 봤다. 남주 여주 서로에게 스며드는게 자연스러웠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둘이 언제 마음에 담았지? 하는 의문이 드라마 볼 때 있었음. 다 보고 나니까 서로에게 점점 스며들어서 그랬던 것 같음. 둘이 서로 좋아지는 정확한 에피소드는 없어서 그렇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함. 근데 결말 새드라 다 잊혀짐 젠장ㅠㅠ
자야귀 : 여주 남주 비주얼 굳. 여주 비주얼 미침!!!!!!!!!!!! 안 예쁜 화 없음. 다 좋았는데 마지막에 좀 급하고 얼렁뚱땅 넘기는게 보였다. 차라리 한 화가 더 있었다면 선대 묘공-남주-여주 이 관계가 더 설명되었을 것 같은데 시청자가 짐작해야하는 부분이 있어서 좀.. 아쉬웠다. 다른 회차들은 충분히 설명되어서 더 아쉬움. 중요한 스토리인데. 그리고 서브 커플은 서사 잘 만들어놓고 왜 애매하게 끝낸거지? 스토리도 재밌었지만 그것보단 남주 여주 비주얼로 본게 더 큼. 조금만 노력했으면 더 잘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왜 그랫대~~ 대몽귀리에 나오는 배사항? 역할 한 배우 나와서 반가웠음. 근데 조연이라 분량 너무 적어.. 그치만 여기서라도 행복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