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9zg5-C2FwBU
전형적인 콩드인데 군인대장 설정만 잘 쓰고 둘의 로맨스에 집중해서 보는 내내 박미선이 되는 기분이야
만난 첫날 할아버지 기쁘시라고 바로 결혼하는데 둘 다 얼빠라서 반한 거고, 음식 못하는 여주한테 군인식당 있고 내가 요리 잘한다고 어필하는 남주.
여주가 진짜 요리 못해서 거품이 끓는 보양식 만들고, 주방에서 내보내려 노력하며 내가 뭘 잘못했는지 반성하고 있어ㅋㅋㅋㅋ
마지막까지 둘 로맨스에 집중하고 쌍둥이 낳아 지친 아내에게 다음생에는 자기가 여자로 태어나 아기 낳아주겠다 고백하는데 배우들 얼굴합도 좋고 연기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