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배우는 말모 연기 너무 좋았고 스토리나 역할의 헛점을 연기로 덮었다고 생각함 케미 호불호 갈리던데 나는 너무 좋았어🥰🥰
주연배우 외에도 이야기하고 싶은 캐가 최십구인데
언니란 소리가 절로 나오는 인물이었어 난 최십구 미운 적이 단 한순간도 없었음..남자만이 후계가 되는 세계에서 내가 잘할 수 있단걸 입증하려는 독기와 노력이 멋있는 캐릭터였어 그리고 단오와의 후반부 관계도 너무 좋았음 단오의 말을 시작으로 일어선 최십구가 정당하게 경쟁하는 모습이 나에겐 최고였어🤦🏻♀️🤦🏻♀️🤦🏻♀️
검색했을 때 스토리 호불호 강하던데 나는 호였음..!! 아무래도 로맨스보다는 여성서사 드라마, 장사하는 드라마라는 정보를 먼저 듣고 시작해서 그런 것 같아... 보는 중에 로맨스를 느꼈음...
단오가 행상? 대상행인가 될거란 꿈을 이루고, 십구한테 행수자리 주면서 십구도 꿈을 이룬 성장 결말은 꽉 닫힌 성장 결말이었음. 여성 둘이 자신들을 얽매던 신분, 태생부터 자리잡힌 한계를 뚫고 진짜 자기를 찾는 스토리로 보면 아주 만족스러운 드라마였어...🥹🥹
내가 크게 기대하지 않은, 다소 적다 느껴지는 분량의 로맨스는 아쉬웠음 둘의 행복을 더 보지 못해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그런데 마침 지난 주 성광대상 봐서 행복했음 행복하게 웃는 단오랑 연자경이라니...근데 현대 옷 입은 연자경 처음봐서 좀 낯가림 단오랑 자경이 현대 스타일링도 좋던데 둘이 동업하는 현대극이나 성공해서 행복한 농가물 찍어주면 주렴 로맨스에 대한 아쉬움도 탈탈 털어낼 수 있을 것 같아
아무튼 주렴옥막 시간 나면 한번 더 볼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