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는 모든 일에 자신만만하고 여유있고 어른스러우면서도 계략남다운 음흉함(?)이 있고...섭남은 좋은 직장에서 능력 인정받는 엘리트라서 개천용이지만 사실 나쁘지 않은 조건인데 자존감은 여전히 낮음. 여주가 모든 면에서 뛰어난 남친(남주)를 데리고 나타나니 ㅈㄴ 긁히는게 안쓰럽다가도 입 열면 주둥이를 때리고 싶다니까
사실 이건 뭐 단순히 집안이랑 조건때문이라기 보다는 각자 성향 문제라고 생각함. 남주도 완벽해보이지만 불과 1년여전쯤 교통사고로 그렇게 촉망받던 외과의사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고 외가쪽 경영업계에 합류했지만 극복하고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의사로써 꿈도 포기 안한 상태니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