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에서 양고쳐묵하면서
칼에 맞아서 죽어가는 회안이를 보며 했던 말
'이 놈의 삶은 참으로 고단하고 쓸쓸했지.
그러니
이 낯선 땅에서 곁에 누구도 없이 죽어야 마땅하네
친구하나 없이
심지어 적조차도 마지막을 지켜주지 않는 곳에서 말일세'
그 어떤말보다 상처고 개잔인했다 진짜
부엌에서 양고쳐묵하면서
칼에 맞아서 죽어가는 회안이를 보며 했던 말
'이 놈의 삶은 참으로 고단하고 쓸쓸했지.
그러니
이 낯선 땅에서 곁에 누구도 없이 죽어야 마땅하네
친구하나 없이
심지어 적조차도 마지막을 지켜주지 않는 곳에서 말일세'
그 어떤말보다 상처고 개잔인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