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중국인에게 체면과 오해란 어떤 의미인걸까?
462 2
2025.12.24 11:20
462 2

매번 악역들이 자기를 정당화 하기 위해 주인공을 몰아가면서 체면을 망쳤다, 오해였다 말하는 게 익숙하거든

근데 연인들끼리도 질투에 눈이 멀어 격한 덮침을 하다 오해였다 해명하고, 사과하면서 부둥켜 앉고 화해하는 걸 보게 됐어

둘이 꽁냥질 하다 들키게 되었을 때도 들키면 내 체면이 망가질거야라고 후다닥 난리더라구

오해란 표현이 좀 더 복잡한 느낌으로 쓰이는 거 같아

 

전에 중국인들에게 자녀에게 가지는 기대로 중요한 건 가족(소집단)의 체면과 그 안의 부양이라면, 한국인은 자녀의 부귀영화(발전, 성장)와 성공이었던 거 같아

일본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대충 가족의 가업 전수와 순응(피해 안주기) 이런 거였던 거 같아

 

드라마에서 무수히 듣는 그 오해는 대체 어떤 뉘앙스인거고, 체면은 무엇을 위한 기준인걸까? 

중국어를 알면 이런 부분까지 좀 더 잘 와 닿는 거겠지?

내 돌이 전원 한국인이라서 다행이라고 말하며 그 뉘앙스를 다 알아들으면 재미나듯 말이야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72 12.19 62,4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3,811
공지 알림/결과 📺 차방 중드/대드 & 영화 가이드 🎬 100 20.05.23 381,330
공지 알림/결과 차이나방 오픈 알림 56 16.04.13 160,5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558797 잡담 투투는 단자쉬가 반한 타이밍이 확실해서 19:24 2
558796 잡담 장안24계 매회 항상 예상을 빗나가는 전개 미쳤다 19:23 0
558795 잡담 과년 출연하는 연예인들은 무대 하나씩은 다 하나?? 1 19:22 5
558794 잡담 헌어 자정부터 약속의 회차 재탕 예정인 사람? 19:21 9
558793 잡담 허아요안 남주는 여주 좋아하는거 맞아? 19:18 29
558792 잡담 올해 공개한 것 중에 본 드라마가 3개뿐이네 3 19:15 113
558791 잡담 난홍 쌍이판 메리크리스마스 이브 🍎 6 19:12 68
558790 잡담 퍼즐 19:11 4
558789 잡담 쌍궤 직방 누가해석해준거 보고있는데 하여가 진자오하고싶어서 어필했대ㅋㅋㅋ 5 19:08 142
558788 잡담 장안24계 예고가 2개 풀렸네 ㅋㅋ 1 19:04 58
558787 잡담 태양을 보지 않았다면 다보고 나니까 ㅂㅅ가 아니었네ㅅㅍ 4 19:02 64
558786 잡담 쌍궤 이제 왔는데 삭제씬 뭐여?? 5 19:01 105
558785 잡담 난친자들아 메리크리스마스이브다🎄🎄 3 18:59 86
558784 잡담 쌍궤 이거 어디서 나온거지 진짜인가? 2 18:58 176
558783 잡담 경여년2 잼없어서 관두려고 했는데(ㅅㅍ 1 18:56 59
558782 잡담 태양을 보지 않았다면 런야오와 태양의 관계에 대해 인터뷰(증경화) 2 18:56 57
558781 잡담 진짜 투투에서 상즈와 부모님은 동화책속 가족같지 않았어??? 3 18:49 80
558780 잡담 근데 성한찬란 소상이는 엄마만 빼면 ㄹㅇ 인복 부자야 3 18:49 70
558779 잡담 드라마 뷰수가 너무 안나오니까 좀 무섭네 6 18:48 366
558778 잡담 헌어 ost 류우녕 맞지? 4 18:46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