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결혼식으로 진자오 마음 제대로 놀리고<여기서 1차로 풀어짐
나중에 문자화면 보니까 무무가 서운한맘이 더크냐고 기쁜마음이 더크냐고 했을때 울수도 웃을수도 없어<라고 답장했더라
가짜 남친이야기에 아닌거 알면서도 개빡친 진자오도 좋았고
티를 안내려고 하는데도 눈빛에서 새어나오는게 개맛도리
역시 바다에 쳐넣는다던 성깔어디 안가쥬
무무말 허투루 안듣고 다 기억했다가 핸드폰 건네주는 부분도 좋았고
힘든데 사진찍는척하면서 가오잡는 부분도 좋았고
산위에서 무무가 감정 터트리는 부분도 좋았음
무무입장에서는 전부다 맞는말ㅠㅠ 자기힘든꼴 보여주는건 못참았으면서 연락 한 번 안하는건 잘 참았다고 하는말이 너무 맘아프더라 ㅠㅠ
링거맞는와중에도 저녁에 올거같으니까 링거 속도 빠르게 조절하는거랑 아픈거 들키니까 뒤로 주삿바늘 테이프 몰래 떼고 애써 웃으려고 하는것도 미치게 좋았음 ㅠㅠㅠ
초반회차에 슬로우 걸고 치명치명하던 부분 솔직히 좀 오글거렸거든?! 근데 24화 마지막에 오버랩해서 보여주는데 갑자기 모든 장면이 당위성있어보이더라고 ㅎㅎ 근데 왜 여기서 끊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