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차당 나오는 분량이나 상황이 너무 감질나서 미침 ㅠㅋ
뭐 그렇다고 특정 캐릭터가 유독 분량을 많아 기져간다? 이런건 아님ㅇㅇ
러닝타임이 오프닝 엔딩 빼면 약 40분가량으로 짧은편인데
워낙 나오는 캐릭터들도 많고 전개상 필요한 부분들을 넣어야하고
무엇보다 주인공이 직접 다 움직이면서 여기저기 다니며 해결하는 설정이 아닌
새 파트가 시작되면 계략을 짜내고 설계를 하는게 회안이고 회안이 지령을 내리면
몸으로 움직여서 실행하는게 여럿 캐릭들이니까 어찌보면 이게 당연한건데
그래도 뭔가 아쉬움 ㅠㅋ
대부분 '회안이에게 이렇게 전달 받았다, 회안이가 이렇게 하라했다' 약간 이런식을 입전개도 있고 하다보니ㅇㅇ
회안이랑 적들의 치열한 기싸움이나 두뇌싸움을 보고 싶은데(언봉산이랑 대화하는씬도 좋았음)
전개가 빠르다보니까 이런 부분이 많이 생략된거 같아서 그게 아쉬움 ㅠ
물론 아쉬운건 아쉬운거고 몰입도 강하고 재미는 있는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