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병원이라고 생각해....지켜줘야 할 대상이었던 쌍즈가 자쉬를 보살피는 순간 자쉬 내면에서 쌍즈의 의미가 바뀌지 않았을까...이전까지는 동생이란 생각에 닫힌 문이었다면 병원에서 인식 변화+가능성이 열리고 눈 오는 날 마침표를 찍은 것 같음...
할아버지 농담도 난우에서의 자쉬였으면 절대 알겠다고 안했을 것 같아...할아버지가 못알아들어도 끝까지 동생이라고 했을 것 같음... 그런 장난에 응하는 모습이 자쉬 내면의 변화를 보여준다고 생각...
투투 볼 때마다 깊생을 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