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기봉 감독 겸 작가는 극 중 런야오가 샤오퉁에게 쓴 편지에 대해,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샤오통의 심경은 "그 어떤 글로도 형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그 감정을 배우의 연기를 통해 완성하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상처 입은 사람을 대할 때, 진실을 캐묻는 것보다 관심과 배려, 그리고 축복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랐습니다.
장계정 감독 또한 열린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다각적인 토론을 환영하며, 반복해서 작품을 감상하며 캐릭터의 진심에 한 발짝 더 다가가 자신만의 이해를 찾길 권했습니다.
임흔혜 작가는 결말에 여백을 남겨둔 이유에 대해, 힘겨운 시간을 견뎌낸 이 세상의 모든 '샤오퉁'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신들은 이미 충분히 위대하며, 앞으로 어떤 길을 선택하더라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가 없다"는 응원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샤오퉁.. 런야오..


편지 내용 알고 싶었는데 구체적 내용이 없다니..🥹🥹🥹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