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내 기준에 떼주물이라 생각이 드는거라 떼주물 기준이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거라 생각함 ㅇㅇ
암튼 성의 드라마로 예를 들자면 연화루 같은 스타일을 좋아함
분량도 서사도 내용도 다 주인공 위주로 가는걸 좋아하고 그런 드라마에 몰입을 잘하는 편이라서ㅋㅋ
(그래서 드라마든 영화든 소설이든 서브커플이나 서브캐에 대한 비중이 강한건 잘 안봄)
장안24계 간단한 정보만 보고 시작을 했을 때 주인공이 복수하는 드라마라고 해서 시작을 한거였거든ㅋ
근데 막상 보니까 주인공 분량이 생각보다 많지가 않은거야(물론 내기준임)
내용 자체는 주인공 사회안의 복수극이 맞아서 전체적인 흐름은 그에맞게 흘러가긴하는데
그만큼 또 나오는 인물도 많고 그 인물에 대한 이야기나 에피들이 꽤 많아서 내가 생각했던거와는 좀 느낌이 다르더라고
근데 몰입이 ㅈㄴ 잘됨
내가 떼주물을 잘 안보는게 주인공 얘기 아니면 관심이 안생겨서 극에 집중을 못하고 흥미를 잃어버린다는건데
이건 그냥 초집중하게 됨ㅋㅋ 전개가 빨라서인거 같기도 하고 캐릭터들이 입체적이라 그런것 같기도 하고
거기에 아무래도 주인공이랑 별개의 에피가 아닌 주인공이 화면에 안나와도 사회안과 다 관여가 되어있다보니
결국은 사회안 중심으로 흘러가고 집중되는 흐름이라 그런듯 빌런들도 회안이 어릴때 알던 사람들이기도 하고 ㅇㅇ
그리고 지금까지는 사회안이 뒤에서 지략을 펼치는 느낌이라면 이제부터는 좀 더 적극적이게 움직일것 같아서 기대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