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 많고 엄청 슬프거나 억울한 상황에 우는 거 잘하는 건 오 잘한다 하면서도 해내는게 아주 신기하진 않거든
근데 딱히 별 서사가 없었어 악녀/악남 역할이라 걍 혼자 짝사랑한거고 별 추억도 나온 것도 없고 상대역이 여지 1도 안줬는데 그리고 누구도 그 사람의 아픔을 공감하기 힘든 (슬픈 사연많은 악역아니고 혼자 착각하고 나쁜짓 한 후에 걸리고 자기연민 중) 상황인데 우는 연기 잘하는게 신기하더라
또 과거에 친한 가족관계라 입으로만 설명했지 극중 같이 머 서사 쌓은거 찍은 건 없는데 우리 이렇게 친했는데 니가 살아돌아왔구나 어쩌고를 엄청 긴 대사와 함께 울면서 연기하는거 신기
거의 처음 보는데요 어떻게 울어요
잼난 연기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