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축우 마지막에 무정 얼굴이나 한번 만지게 해주지ㅠㅠ
축여선초랑 묘공의 핏줄로 살아나긴 했지만
인생은 정말, 너무 짧아요..하고는 차마 만져보기도 전에 툭 떨어진 그 손이랑
마지막까지 또르륵 떨어지던 그 눈물이
매축우 인생이 너무 짠하더라ㅠㅠ
매축우를 지켜주던 상희간이 결정적인 순간에는 매축우를 희생하게 만들기도 했고ㅠㅠ
번외 아니었으면 진짜 먹먹해서 잠 한숨도 못 잘뻔 했는데
번외 보고 나서도 매축우 마지막만 생각하면 그저 속이 답답하고 짠함.
그 얼굴 한번 만지게 해주는게 뭐가 힘들다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