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련 너무 불쌍하자나
1회부터 보면 요괴와 인간의 사랑이 계속 망사가 되네
새언니x사촌오빠: 여긴 쌍방인데 아마 그 새언니가 살았어도 파국으로 갔을거 같음
지망천거울요괴x무희 지망천이 무희를 사랑하지만 무희는 요괴를 극혐하고 기억을 잃어도 감정은 남아 있어 계속 망사
단원객잔 아버지x오낭: 여긴 부녀간의 정이 있는데도 본질적으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결국 망
적련은 선한 요괴였는데 행선은 자기 연민에 빠져서 진짜 사랑을 주는 이도 알아보지 못하고 욕심만 부리고
행선 맘 편하게 하려고 원하는대로 죽어준다는게 참 씁쓸
적련의 업보가 그 행선을 사랑하는 마음이었나 봄
적련 떠나는 길에 나비 한마리
선야 말처럼 진정 아껴주는 이가 나타날거라 했는데 그게 그 나비였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