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을 생각보다 많이 비틀었더라
출비도 드라마 보면서 설정이 약한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친부는 다른놈이었음
친부가 집착과 소유욕이 강한인물인데
남주도 유전인지 엄마의 학대와 애정결핍때문인지 드라마보다 집착도 강하고 결벽증 강박증 성생활도 안될정도로 더 망가져 있는 인물로 나오더라 그런 모습때문에 엄마는 더 끔찍해하고 아들은 더 집착하고 심지어 자살기도한 이유도 엄마에 대한 집착이야 남주 엄마는 더 미쳐있고 여주 엄마 스토리도 완전히 다름
그래도 주연들 성격은 살리려고 많이 노력해서
할수 있는한 최대한으로 살렸더라고
드라마는 같은 대사를 해도 집착보단 귀여운 질투 느낌인데
원작은 감정묘사가 들어가니까 소유욕이 더 강하게 느껴졌어
드라마에서도 종종 눈알을 파바리고 싶었다 이런 대사 나오잖아 ㅋㅋ
이게 질투때문에 과장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남주는 찐인데 참는 느낌이 더 강함 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행동하진 않아 ㅋㅋㅋㅋ
드라마는 비원진 얼굴효과 때문인지 그렇게 강한느낌이 아니었는데 ㅋㅋㅋ
하여튼 드라마 잘봐서 소설까지 쭉봤어 재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