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메인 둘 분량 많고 계속 붙어 있고 진도 빨리 나가니까 훅훅 봐지더라
배우들 케미도 너무 좋고
연상 누나가 적극적으로 밀어붙이고
연하 동생은 본인 마음 사정때문에 힘들게 밀어내는데
그게 너무 짠하면서도 맛도리
캐릭터에 맞게 배우 캐스팅 잘한 듯
장여희는 화려한 미인이라 적극적인 연상에 어울리고
비원진은 청초하게 생긴 편이라 어두운 사연 품은 연하에 딱이고
리진위 캐릭터가 어두운 사연이 있어서
우선 그런 분위기 풍기는 걸로 이미 먹고 들어가는 캐릭터라
개인적으로 리진위 의상 무채색에 심플한 의상들 다 이쁜 듯
중반부 메인 둘 갈등 구간도 재밌게 봤고
후반부 예멍 엄마랑 리진위 엄마 이야기 본격적으로 나올 때가 조금 지루했거든
중드가 보통 대본이 약한 경우가 많아서
이런 음모나 진실 파헤치는 이야기는 대본이 너무 허술하고 진부한 듯
애초에 그런 스토리 잘 뽑힌 걸 보려고 중드 보는게 아니라서
아쉬워도 흐린 눈 가능했어
적극적인 연상 누나, 부담스럽지 않게 귀여운 연하 나오고
짠하고 무거운 사연 안고 있는 남주 보고 싶은 덬들에게 적극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