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나 남주나 답답한 구석이 별로 없어서 진짜 스토리가 술술 넘어가더라 빌런들 와도 좀만 있으면 해결되겠거니 하고 오히려 훅훅 넘기니까 더 술술 넘어갔어ㅋㅋㅋㅋ
보는 사람 입장에서 감정과몰입으로 심하게 고통받을 정도의 내용이 없어서 재탕하기 개쉽겠다는 느낌?
남여주가 답답하게 안구니까 내용이 직관적이게 보여서 어렵지 않다고 느꼈어
뭐 전쟁도 있고 수로 어쩌고도 있긴한데 그게 어렵지 않더라 뇌를 쓸 필욘없고 남여주가 알아서 설명하고 진행하시니 아 그렇구나 하고 말아버려서 고통 안받았어ㅋㅋㅋㅋㅋㅋㅋ
교가는...언니나 백부놈이나...(ㅅㅂ) 위가가 진짜 대인배들이더라 여주 과몰입러라 안답답한건 아니였는데 상황을 알아서 나쁜짓을 해도 미워할 수 없더라 캐릭터 자체도 그랬음 시엄마도 사촌형도 미워하기 어렵더라 아이고 이 인간들아 정도?
네 장군들 중에서 위량은 진짜 서브컾에 완전 분위기메이커 신스틸러나 다름없어서 정 개많이 붙었는데 하필...ㅠ
다른 장군들도 정 붙었는데 위거(팔)빼고 분량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개인적으로 아수웠음 근데 많이줄 수도 없는걸 알아서 ㄱㅊ
유염 옥루부인은...생각만해도 빡치니까 넘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주연 비주얼들이 워낙 짱짱해서 맘에 들었음 술술에 한몫함
류우녕 잘생긴거 하루이틀 아니라서 잘 알았는데 송조아는 여기서 첨봤거든 너무 이쁘게 나오더라
내가 생각하는 중국의 고전미인 같아서 맘에 들었음 그 중국에서 맨날 미인 그림이랍시고 고장극이나 선협물에서 그리는 화장 화려하고 이목구비도 화려하게 오밀조밀한 그런 미인?이 현실로 튀어나와있어서 만족스러웠어 연기도 잘하더라 굿잡
요즘 차방픽 중드마다 재밌게 잘보고잇어서 만족감이 장난없음
역시 차방덬들 픽 인정함 나는 차방덬들의 취향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