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좀 넘게 본것같은데 주인공네 5인방 캐릭터들이 다 너무 사랑스러운데?
남주, 여주도 그렇고.. 구란도 애가 까불이인듯 속깊어.. 장자 첫사랑앓이하는거 묵묵히 뒤에서 지켜봐주고 장난칠지언정 무시하지않는? 외로움타는데 부모님 배려해서 내색은 않고. 관핑인가 얘도 흑염룡 키우다가 정신챙기고 할머니한테 효도하는것도 넘 착해.. (중딩때 그렇게 싸우다가 고딩되서 우수반 간거잖아?)
선생님들도 입시 신경은 쓰는데 이전에 본 어떤 드라마처럼 미친사람들처럼 시험이 어쩌고 공부가 어쩌고 하면서 보는사람까지 숨막히게 안하는것도 맘이 좋고..
걍 딱 적당한 선에서 청춘물을 잘 그려냈고.. 캐릭터가 잘 만들어져서 드라마도 잘 넘어간다..하면서 엄마미소하면서 보고있어.
추천해준 덬들 복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