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허에 혼자 있던 동안은 진짜 폐허 같아 보여서 말이 안나옴

특히 이허 떠나겠다고 결심한 날 보면 진짜 이 애한테 아무것도 안남아있어보여서 미치겠음 이판도 스스로가 그만큼 위태로운걸 알아서 아빠 있고 쌍옌 있는 난우로 가야겠다고 결심한것 같음 (만나겠다는게 아니라 그냥 뭐라도 쌍옌과 함께한 추억이라도 붙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