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파의 최고 실력자', '사고문 문주 이상이'라는 타이틀때문에 어린나이였다해도 이미지가 약간 차갑고 단호하고 과묵하면서 리더쉽있고 이런걸 상상하게 되는데
과거 이야기 슬쩍 슬쩍 나오는거 보면 즉흥적이고 감성적이고 순수하고 낭만적이고 은근 아 역시 당시 어리긴 어렸구나 싶음 ㅋㅋ
연인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사탕을 선물해준다거나 연인을 웃게 해주려고 검에 붉은 비단을 달고 지붕 위에서 검술 연마를 해가지고 사람들이 그거 보겠다고 난리고ㅋㅋ
매화정원에서 예쁜 매화나무를 보고 사고문에 있는 여인들에게 선물해주고 싶다고 했는데 매화 주인이 안된다고 하니까 대결후 이겨서 가져간다거나 황궁에 몰래 들어가 높은 건물 위에서 술한잔하며 세상 구경하다가 '역시 아름답다'며 감탄하고있고 침입자 보고 달려온 사람을 여유롭게 막더니 '담화회가 소문대로 굉장하군요 그럼 실례~' 하고 홀연히 떠난다거나 ㅋㅋ
전운비랑 죄인 이송 중 죄인을 구속할 도구가 없으니까 전운비고 니 머리끈 좀 달라더니 안준다니까 대결로 내기해서 결국 뺏는다던가 ㅋㅋ
은근 들어보면 10대에서 20초 정말 딱 그 나이대 왈가닥하는 느낌이 강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