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왕과 연인이었던 사씨집안의 딸 사가어는 조정싸움에 휘말려 연인과 헤어지고 아버지에 의해 오만한 세자 소무의의 측실로 들어가게되는데 겉으로 오만했던 그는 천하를 개혁하는 정의를 꿈꾸고있었다. 사가어는 처음엔 소무의를 싫어했으나 점점 그의 진심과 꿈을 알게되며 다가가게 되고 두사람은 혼란한 정국에 휘말리며 서로 손을 잡고 나아가게 된다.
한편 연인도 잃고 가족도 잃은채 조정권력에 휘말려 권좌에 오른 기왕은 점차 분노로 인해 자신의 야망을 깨닫고 친우인 소무의와 대립하며 사가어를 되찾기위해 변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