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허아요안 나도 후기!! ㅅㅍ
1,689 6
2025.10.12 10:44
1,689 6
끝까지 다 봤는데 진짜 한 14화까지는 이게 해피가 될까... 싶었는데

진짜 꽉닫힌 해피라서 다행

뭔가 처음부터 끝까지 로맨스만 꽉찬 현대우상극만 보다가 내용이 새로워서 좋았음

우상극보면 남주든 여주고 사업을 해도 그게 로맨스의 도구인 느낌이었는데, 허아요안은 둘다 각자의 성장? 서사가 잘 담겨서 좋았음

그리고 가족들 이야기, 우정 이야기 이런 것도 진짜 이야기를 잘쓴 것 같고 요런 내용들에서 좀 정극 냄새가 나서 중국에서 인기많았을 수밖에 없었을듯?

치정 + 로맨스 + 가족 + 우정 + 전통공예어쩌구 + 시골 이야기 + 라이브커머스

중국드라마인기메뉴 다 넣었는데 어케 인기가 없겠어 싶다가도 이 많은 소재를 어떻게 이렇게 잘 정리했지? 이렇게 잘 연출했지? 생각이 들어서 잘 만든 드라마다 생각함 작가 감독 진짜 대단

거기에 조연 한명한명 다 연기 잘하고 주연은 뭐 말할 것도 없음 배우는 진짜 연기가 다인 걸 또 한번 느낌 

물론 중간에 분위기가 확 바껴서 그건 불호였긴 한데 조로사는 원래 로코 잘하고 진위정도 능청맞게 연기 잘해서 그냥 나중엔 실실 웃으면서 봄

그래도 만약에 초반 분위기 그대로 끌고 갔으면 어땠을까 궁금해 ㅠㅠ 

그리고 원래 나 로맨스가 주인 걸 좋아하는데 로맨스만큼이나 다른 게 재밌었던 드라마라 좋았음 할머니나 언니, 그리고 나중에 시어머니 나올 때 그 따뜻함이 정말 좋았어 맨날 그런 장면 나올 때마다 잠깐 멈추고 

dEnTgr
이 표정으로 한동안 화면 응시하다가 다시 봄 ㅋㅋㅋㅋ

암튼 작감배 괜찮고 깔끔한 드라마봐서 좋았다!

같이 달려준 차방덬들도 고마웅 🥰

gdUVbh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16 12.05 44,9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4,2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77,9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6,1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12,700
공지 알림/결과 📺 차방 중드/대드 & 영화 가이드 🎬 100 20.05.23 378,784
공지 알림/결과 차이나방 오픈 알림 56 16.04.13 160,5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641 후기 입청운 후기 역시 남의 사랑은 재밌다. 7 12.07 494
640 후기 귀비낭낭영총불쇠 후기 (미정발 언정 소설) 1 11.30 386
639 후기 숏폼드) 헤어질라고 쌩쇼하는 여주랑 철벽방어하는 여우 남주 4 11.18 1,533
638 후기 아이치이 우회 결제한 원덬의 a-z 후기 2 11.18 669
637 후기 장상사 완주 후 감상 3 11.16 476
636 후기 듀오링고 3일차 중국어 후기(?)ㅋㅋ 10 11.13 1,195
635 후기 월루하면서 적어보는 올해 중드입덕한 중린이 후기 9 11.13 1,143
634 후기 일념관산 다 본 후기 ㅠㅠ 6 11.08 472
633 후기 올해입덕한 중린이 중간 결산+짧은 후기? 10 11.05 983
632 후기 소화약금 마지막까지 재밌게 봤어(ㅅㅍ 많) 3 11.05 748
631 후기 그간 읽은 언정소설들 짧은 후기 모음2 (스포 多) 8 11.03 921
630 후기 지난주부터 영야성하, 진천천 봤어 3 10.28 462
629 후기 불닭볶음면 같은거 그만 먹고 금수안녕 드셔봐 5 10.26 1,300
628 후기 중린이는 아니지만 중드중간급? 되는 원덬의 중드 짧은 후기(몇개안됨) 3 10.25 1,369
627 후기 일소수가 다봤다 내기준 ㅈㄴ 용두용미에 개존잼작임(약스포?) 5 10.20 665
626 후기 이가인지명 후기 (의식의 흐름) 5 10.12 721
625 후기 일견종정 다 봤다아아ㅏㅏㅏㅏㅏㅏ 10.12 492
624 후기 몇년만의 중태기를 깨고 다시 중린이로 돌아온 자의 올해 본 것들 (긴글주의) 6 10.12 1,596
» 후기 허아요안 나도 후기!! ㅅㅍ 6 10.12 1,689
622 후기 성한찬란 연휴동안 다 본 후기 (의식의 흐름) 4 10.10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