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애 커플: 요요x황후
쌍방 구원서사 너무 좋았어ㅠㅠ
요요는 황후를 통해 치유받고 성장하고, 황후는 여주에게 용기를 얻는 게 너무 인상적이었음
황제에게 태자를 폐하라고 고할 수 있었던 것도, 여주 덕분에 황후가 변했기 때문인 것 같아
그리고 황후에게 가장 살뜰한 자식도 요요였다고 생각해ㅠ
2. 차애커플: 요요x루요
첫사랑 갱쥐들ㅠㅠㅠㅠ
난 아직도 요요가 가장 편안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었던 삶은 루요와 함께일 거라고 생각해
둘이 화현 다스리면서 쉬는 날엔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고, 근처 여행하고… 그런 삶이 너무 잘 어울렸을 것 같아
함께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둘 사이의 사랑도 더 깊어졌을 것 같고
친구 같고 편하고 안정적인 사랑… 외안대ㅠㅜ
3. 요요x불의
불같은 사랑 그 자체
둘이 함께할땐 둘 다 불같은 느낌이 들더라
ㅎ요요가 불의땜에 넘 고생해서 맘이 아팠지만 불의한텐 요요가 빛이고 삶이고 세상의 전부인게 너무 눈에 보여ㅠㅜ
요요가 웃으면 세상이 밝아지고, 요요가 없으면 불의도 꺼져버릴 것 같은
4. 요요x원신
이놈의 주댕이ㅋㅋㅋㅋㅋ
근데 얘도 나름 사연이 있잖아ㅠ
시간 지나면 요요한테 다 맞춰주고 잡혀 살았을 것 같음ㅋㅋ
원신 캐릭터도 다른 드라마였으면 남주 롤이었을 텐데ㅎ
나덬 취향픽은 사실 원신이었음…
하지만 인생은 타이밍이라 너무 늦게 자각해서ㅠㅠ 루요랑 불의한테 다 밀렸으니 어쩌겠음ㅠ
5. 요요x불의가 결국 연결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요요를 위해서가 아니라, 진짜 불의를 위해서ㅇㅇ
요요는 루요나 원신 누구랑 이어져도 잘 살았을 것 같아
긍데 불의는 요요없으면 안되니까ㅏㅏㅏㅏㅏ ㅠㅠㅠㅠ
6. 여주엄마 끝에 후회하지만
그래도 (나는) 완전 용서 못함
7. 앙앙이 좋았어
여주랑 대비되는 캐릭터인데 애가 참 착해ㅠㅜ
8. 황제, 월비, 황후 다 좋은데 어케 그 자식이랑 가족들 대부분이 쓰레기일까...ㅎ
9. 월비캐 너무 좋았음
근데 그래도 황후한테 더 마음이 간 게, 월비에겐 황제가 있지만 황후는 아무도 없어서ㅠ 맴찢
다음생에는 진짜 황후랑 요요랑 엄마딸로 만나길ㅠㅠㅠ
10. 성한찬란 제목의 의미
중간에 제목 뜻 구글ai한테 물어봤는데
성한찬란 : 별이 찬란하게 빛난다
월승창해 : 달이 넓은 바다위로 떠오른다
라고 하더라고?
막화가 그렇게 끝난 이유인건가...
원래 2부로 나뉘어져있고 2부제목 월승창해라는데 성장하는 여주를 표현한걸까? 라고 궁예해봄 하지만 잘 모름
11. 여주 오빠들이 돌아오자마자 여주편 들어줘서 좋았음
오빠들중 셋째오빠가 내픽이었음
금수안녕 나신원 부하같은데... 잘못본걸지도
12. 여주배우 여기서 처음봤는데 눈물연기 진짜 잘하더라
황실에서 괴롭힘당하고 뒤돌아서 울때 같이 울뻔ㅠ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이때 우는걸 불의가 직접봤다면 좋았을텐뎈ㅋㅋㅋ 불의 냉글 돌아버린건 봐도봐도 좋으니까ㅋㅋㅋ
13. 56편으로 엄청 긴데 스킵 거의 없이 다 본거 같아
원래 서브커플이나 재미없는 서사 스킵 잘함
근데 여긴 서브 분량이 많지도 않고 전투도 재밌게 뽑아서 안지루하게 봤음
14. 변방에서 맴찢 고생하는 불의가 너무 좋다
죽기위해 싸우는 불의가 안쓰럽지만 긴머리 휘날리는 비주얼이 너무 내취향이었어.. 미안
15. 여주 철들어가면서 웃는 모습이 점점 줄어들어서 아쉬웠음
16. 막화되서야 둘이 제대로 이어진거 실화냐고
아니 57화 만들어서 꽁냥이는거 보여주고 끝내야지ㅠㅠㅠㅠㅠㅠ
17. 하소군맞나? 루요랑 결혼한...
너무 불쌍했어ㅠ
얘도 다른드라마였으면 복수 여주캐였을텐데
흑화했을때 진짜 몰입해서 봄
루요랑 잘살거라...ㅠㅠ
18. 엄청 재밌게 봄
서사 구멍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맘에 드는 포인트들이 많아서 잘봤어ㅋㅋ
19. 오뢰를 알게되서 매우 행복
성한찬란 보고 오뢰모닝글을 열심히 보고있어ㅋㅋㅋ
처음에 O뢰모닝 < 이게 뭘까? 했는데 지금은 아침마다 올라오길 기다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