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사조님 땜에 내가 진차 미쵸 미쵸
정안이 여릉이랑 잠깐 놀러 나갔다 왔는데
사씨놈들이 돌아다니고 있어서 순간 위험해짐
사조님이 순간 정안을 수달로 변하게 해서 구해줌
사조님이 누구랑 나갔다 왔냐고 물어보는데
정안은 여릉을 의심할까봐 혼자 나갔다고 거짓말치다가 들킴
사조님은 정안의 위치가 사씨놈들한테 발각된 점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여릉을 의심하는데
정안은 좋은 친구라고 절대 여릉이 그럴 리가 없다고 우김
사조님은 네 목숨 내 피로 구해준 건데 네가 죽으면 내 피 낭비하는 거라고 화냄
정안이 쫑알거리니까 진실의 서약 멕이고 안 지워줌
ㅋㅋㅋ
진실의 서약 땜에 곤란한 상황을 겪은 정안이
왜 자꾸 진실을 강요하냐고 따짐

근데 사조님 표정 좀 보세요 누가 봐도 마상 입은 표정 아닙니까



500년 동안 가식과 위선에 갇혀 살았던 사조님은
정안의 속마음을 다 알고 싶었던 건데
정안은 사람의 진심을 알고 싶다면
다른 방법도 많다고 말함
재미 삼아 불편하게 하지 말라고 하니까

내가 재미 삼아 이러는 것처럼 보이나?
(쫌 화난 거 같음)

그럼 사조님의 진심을 말해주세요

그런데 갑자기 사조님 이마에서 진실의 서약이 빛나더니 하는 말이
네가 나한테 소중하기 때문이다

네가 조금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

꺄아~~~
내 대가리 하악하악
(대충 대가리 깨는 움짤)
사조님 본인도 놀라서 정안이를 수달로 만들어 버리고 도망가 버림
(정안이가 거울로 사조님한테도 진실의 서약을 걸어버렸던 거)
아니 여기서 둘이 왜 이래 진차
이럴 거면 그냥 이때부터 사귀지 그랫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