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 싫어...싫은데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배우가 넘 예쁘게 생기고 순하게 연기해서 얼굴 보면 또 좋은데 아 너무 답답허요...ㅜㅜ 착하디착한것과 소요를 많이 사랑하는것 그것이 도산경의 최대 장점이자 소요가 생각하는 전부라 남주인건 이해해 그리고 셋중에는 가장 소요짝으로 맞는다는 점도 동의해서 도산경이 좋긴한데...
그치만 (로맨스)남주로서는 많이 약하다고 생각했던게 솔직히 상황이 저절로 해결되지 않았더라면 도산경도 영원히 여주한테 상처만 주고 끝났을거라... 시할매 안 죽었으면 계속 여주랑 시월드 와리가리하면서 여주한테 기다리라고만하고 결단도 못 내리고 본인이 해결한 건 하나도 없었을거잖아... 솔직히 로맨스 남주들은 고작 이런 문제쯤이야 본인이 주체적으로 해결을 할텐데 도산경은? 뻔히 소요가 상처 받을걸 알면서도 다른 여자랑 정혼하고 뻔히 소요가 그 모습을 보면서 괴로울 걸 아는데도 늘 정혼녀랑 공공연하게 커플로 다니면서 수도없이 소요가 그걸 목격하게 하잖아ㅋㅋㅋㅋ 심지어 소요앞에서 정혼녀 편들어줌... 그리고 본인도 그게 소요한테 상처란걸 알아...하지만? 그럼에도 정혼녀한테 도리를 다해야하니까 어쩔수없는거래ㅠㅠ 이정도면 진짜 못한게 아니라 본인의 의지로 안한거라고 봄...왜냐면 소요를 뭐 자기 목숨보다 사랑한다지만 그 소요를 외면하면서도 죽어서도 효를 저버릴 수 없는 남자라... 그리고 섭녀가 마음 독하게 먹었으면 그날 섭녀랑 하룻밤 보내고 애낳고 살았을것도 맞고... 본인 의도가 그렇지않았더라도 나는 딱히 럽라에 있어서 도산경이 주체적으로 뭔가를 해결하진 않았다고 봐서 (비록 뒤에서 거국적으로 여주오빠 도와주고 소요 결혼식 방해하고는 했지만)... 이건 해결이 아니라고 보거든ㅜㅜ 상황이 지스스로 풀리지 않았더라면 결국 소요는 끝까지 상처만 입고 도산경이랑 못 이어졌을게 확실했으니
이런 우유부단하고 문제 해결에 있어서 수동적이기만한 모습이 원작에서도 그대로야? 아니면 좀 더 나아?ㅜㅜ 장상사 너무 보고싶은데 원작 찐남주는 상류다라는 코멘트를 보고나니까 좀 망설여지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