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31화 32화에 너무 만족했음
31화에서 쌍옌이 이판이와 관련된 물건들을 정리해둔 틴케이스를 드리면서 둘이 서로에게 숨겨왔던 비밀을 말하고
32화에선 지금까지 짧게짧게 보여줬던 과거사를 시간순서대로 보여주고 둘을 지켜봐왔던 담임선생님부터 초과근무 직원들의 영상편지까지 넣은 다음에 이판이가 좋아하던 시집의 시로 쌍옌이 덜덜 떨면서 프로포즈하는거
드라마는 늘 행복할때에 끝나서 아무리 드라마가 길어도 둘의 이야기가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이 둘은 아주 오랜 시간에 걸친 이야기를 드라마가 딥하고 호흡이 길게 보여주니까 둘을 더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지언정 부족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더라. 쌍옌이판은 이렇게 행복하게 살겠지. 홍콩에서 그 썬이 했던 말처럼 시련의 총량은 정해져있고 둘은 10대에서부터 마음 고생을 했었으니까 앞으로 행복할 일만 남았다고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