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부유하고 심지어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외모도 좋고 인기도 있고 공부 그닥 잘 못했었을 때조차 부모님도 크게 뭐라 안 하는 분위기임 ㅋㅋㅋㅋ
그리고 한 여자애한테 반해서 진짜 미친듯이 따라다니고 같이 대학갈려고 공부 열심히 하고 심지어 명문대까지 같이 붙음 그런데 까임 그것도 대차게 까임
사실 이렇게 그냥 까이고 본인이 놓을 수 있으면 괜찮은데 못 놓음 원작보면 더 와닿는게 본인은 연애할 나이가 되었더라은 이유나 그냥 아무에게나 타협하고 싶지 않았어서 그냥 혼자 사는게 더 낫다 이러는데 여기서 성격이 보임 자기가 원하는 거 아니면 그냥 기준에 맞춰서 그냥저냥 넘어가는 성격이 아닌데 그렇게 노력했는데 유일하게 실패한 거지 심지어 돈도 성적도 대학도 취업도 다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차지했는데 제일 노력한 것이 실패했고 그럼에도 타협이 안되는 본인 성격 + 계속 좋아하는 마음이 합쳐져서 6년 짝사랑 하면서 시니컬해짐
심지어 본인 신분 속이면서 상대랑 대화도 나누고 상대도 대학 알바 인턴 생활 열심히 하고 또 연애도 안 하고 이러니깐 더 멤돌게 되고 그런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