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이 이프 아니고 후생에 재회면 얼마나 좋았을까 엔딩에 미림이 경화 데리러 오는 씬으로라도 넣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러면서 오열 중..
엔딩 깔끔한데 받아들일 수가 없오 ㅠㅠ
배우들 누군지도 모르고 넷플에서 놀다가 본 건데..
초반 혐관 텐션 개쩔에 남주 비주얼이랑 분위기가 ㄹㅇ 헉스럽게 레전드셔서 ㅋㅋ 쭉쭉 보다가 긴장이 생각보다 빨리 풀어져 좀 루즈해지나 했는데 다시 재밌어져서 조오나 ㅈㅂ 죽지마라 해피여라 겁나 기도하면서 봄 ㅋㅋ
남녀주 둘 다 연기 비주얼 너무 잘하고 액션씬 미쳤어..
둘 다 몸 대박 잘 쓰고 액션씬들 진짜 잘 찍었다
남주 혼자 폭주하는 씬들이랑 무덤에서 여주 찾는 씬도 느좋대박.......
이거 땜에 배우들 이름도 찾아봤 류학의 오근언 사랑해
다음에 또 같이 했으묜 🙏
설정들이 ㅈㄴ 극악이라 더 쫀쫀하고 혐관 설정 더 키워서 밀어붙였으면 완벽했을 텐데 설정 대비 극이 너무 순해서 그게 넘아쉽 배우들 너무 잘하던데 더 활용을 해보지
그래도 스토리랑 캐릭터들 다 좋았고 의상들이랑 세트도 이쁘고 후루룩 봤어
중간 루즈해지는 부분들도 주인공들 땜에 걍 버티고 봤는데 버틴 보람이 조오오나 있는 춘화염이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