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허락 너무재밌는데 절판이고...
서염왕 할배가 장상사서 좋은할아버지인냥 나온게
화가나고 ㅂㄷㅂㄷ
그래서 1권내용만 짧게? 써봄
사실 증허락 도서관에서 빌려가지고 한번밖에 못봤지만
너무 재밌게봤나 지금까지도 생생한듯
오히려 장상사 이북 사놓고 못읽는중임
장상사를보면 알다시피 소요는 호령왕=고신왕의 친딸이 아니잖아
친딸이 아닌데도 친딸처럼 아끼고 (´°̥̥̥ω°̥̥̥`)
어쩌다 이런 출비가있는지 너무궁금했음
소요엄마는 어떻게 정인이 있으면서 고신왕과 결혼했을까?
소요엄마 아형과 고신왕은 어릴적부터 서로를 모른채로 혼약이 있었음
힐조는 아형이 결혼하면 자신처럼 자유없는 삶을 살테니까 결혼하기전까지좀 방치하심 놀러다닐수있을때 놀라고
그러다 우연히 적신을 만나 서서히 사랑에 빠지는데
적신은 그냥 첫눈에 반함 아형 만나기전까지 짐승처럼 살다가
(aka 타잔, 덬들이 손도 못대게 만든 상고정가 그짤)
아형옆에 서고싶어서 진영국=신농 왕의 제자되는걸 승락함
서염왕=헌원왕은 건국왕이라
중원을 지배하고자하는 정복욕심에 미쳐가지고
유일한 딸인 아형을 고신국 왕자와 화친혼 해서
강력하고 기반이 튼튼한 신농국을 견제하려함
아형은 정인이 있으니 혼인하기싫어서 반항하다가
헌원왕할배가 고문?감옥같은델 가둬버림
나중에 큰오빠 청양이 꺼내주면서 진실을얘기해줌
힐조가 정통성있는 4대가문 중 서릉가문 사람인데
그냥 씨족장이던 헌원왕한테 반해서 혼인하고 왕까지 만들어줌
알고보니 헌원왕은 어릴적부터 정인이 있었는데 힐조보다는 못한가문임
그정인은 힐조한테 찾아와서 자기가 임신했으니 헌원왕과 혼인하지말아달라고했나 받아달라고했나? 부탁함 근데 거절함
결국 그정인은 집안사람들한테 들켜 유산하고 죽은 아기 시체 들고와서 힐조의 자식들은 다죽을거라고 저주함
(힐조자식중에 장상사에서 생존한 사람이 없음... 자식들 먼저보내고 자책해)
헌원왕 이ㅅㄲ가 문젠데 왜 힐조한테 그러냐고
헌원족장에서 헌원왕이되고 강력한세력 가문의딸을 계비로 들였는데
그게 옛정인인 동어씨인거임
헌원왕은 자기보다 정통성 뛰어나고 능력있던 힐조가
부담스럽고 견제하기시작함
그래서 동어씨가 날뛰어도 눈감아줌 ㅠㅠ
힐조는 마음고생하다가도 자식들 생각해서 싸우는데
어느순간 모든 의욕이 떨어지게 됨
가계보상 있는 둘째 운택이 죽음
동어씨가 한짓이 분명한데 여전히 헌원왕ㅅㄲ가 눈감아줌
힐조는 모든걸 포기해서 명의상 존재하는 힘없는 왕후가됨
이걸 유지할수있는 이유가 아형이 서염왕의 유일한 딸이자
정실왕후의 딸이기에 예법에 까다로운 고신왕국과
혼약을 맺을 수있기때문임
아형이 혼인안한다면 힐조가 쫒겨나고
자신과 형제들이 왕위서열에서 물러나면
모두가 동어씨에게 죽을 수 있음ㅠㅠㅠㅠ
그래서 어쩔수없이 적신을 두고 혼인을한거야
모든서사가 힐조 헌원왕 동어씨의 관계에서 비롯된 파국임
헌원왕은 정복에 미쳐가지고 자식도 아내도
도구로 쓰는 미친싸이코 황썅임
진짜 헌원왕 할배 가만안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