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물엔 없을거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어.......하......
우선 문제인 장면
갑자기 세번째 꼬마가 태권도복을 입고 나오길래 어? 했어. 저렇게 완전한 태권도복을 입고 나온 드라마를 처음 봐서 많이 놀랐어
근데 얘네 음흉한 것도 점점 진화 하는지 '태권도'라는 단어를 언급을 안해
꼬마 옆에 있는 여자 대사가 "다음 경기에서는 다리는 힘껏 바닥을 밟고 이쪽 골을 들어 무릎을 숙여 다리를 빨리 차고~ " 이런 말을 하며 옆차기같은 걸 시연해
그 얘길 들은 가장 왼쪽의 남자가 "프로네요" 이래서, 여자가 "대학 때 선수한 적이 있어요"
이 장면은 아니지만 다른 장면에서 여자가 또 꼬마한테 다음 경기 이기면 된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부분이 또 있어
애가 지금 흰 띠라 경기는 커녕 예절 배울 단계인 거 같은데, 옆에서 경기 운운하고 옆차기 동작까지 보여줘가며 하는 거 봐선 태권도에 대한 기본 이해가 안 돼있다고 판단돼.
대사에 태권도 언급은 1도 하지 않았지만 이렇게도 동북공정을 시도한다는 게 기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