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후 이후로 언정 이렇게 집중해서 읽은거 처음이네ㅋㅋㅋㅋ 마라맛 아니고 그냥 술술템인데 큰 고구마없어서 보기 편했어
남편과 결혼해서 여동생한테 남편 뺏기고 죽는 미래를 본 여주가 정혼 전으로 돌아와서 파혼하고 아홉번째 외숙하고 엮이는 내용이야
구숙은 혼외자로 알려져서 처우 안좋은데 이상하게 할아버지가 자기 혼외자를 너어어무 윗사람 대하듯 공손해서 그 사실에 여주만! 의문을 품었는데 구숙의 정체는 사실...!!
여동생도 같이 회귀해서 걱정했는데 여주가 너무 완벽해서 좋았어! 여주는 사실 삼방 딸인데 태어나자마자 이방집으로 입양가고, 입양가고 몇년 후에 이방에서 아들 태어나서 어중간한 처지라 어떻게든 자기 입지 키우려고 완벽한 대낭자로 살던 여주가 똑똑한 처세술로 잘 살아가는 이야기야! 너무 존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