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사이를 가르던 찻상은
저 멀리 꿔다놓은 보릿자루가 되어버림
+ 두 개만 올리려니 아쉬워서
토끼부인에게 끌려나오는 심도
덩치 큰 연상남편이 어린 신부한테 졸졸 끌려나오는 거 좋다
안행은 쫑쫑 걸어가는데 심도는 성큼성큼 걸어나옴
와중에 안행은 엄청 해맑고
둘 사이를 가르던 찻상은
저 멀리 꿔다놓은 보릿자루가 되어버림
+ 두 개만 올리려니 아쉬워서
토끼부인에게 끌려나오는 심도
덩치 큰 연상남편이 어린 신부한테 졸졸 끌려나오는 거 좋다
안행은 쫑쫑 걸어가는데 심도는 성큼성큼 걸어나옴
와중에 안행은 엄청 해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