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물들 사연이랑 기원을 아니까 앞에 장면들이 의미가 더 느껴져,
익신한테 문소는 가족이자 사랑이니 제일 중요한 사람인데. 주염이 나타나서 콕 집어서 같이 해야한다고하니
당연히 발끈할수 밖에~~
대요괴답게 오만하게 내가 원하는건 행한다고 하고 나가더니
꽃다발 들고 문소한테 플러팅 하는거 진짜 ㅋㅋㅋㅋ 이미 오래전부터 아는 사이니 그런거지.
이륜도 왜 저리 지랄을 하나 싶었는데.그야말로 절친(거의 사랑에 가까움)이 나와 생각이 달라지고
그걸로 자길 죽게하고 갖히게 하니 미칠수밖에 없을거 같애.
이제 비극적인 최후도 아니까 산신이랑 의원꼬마가 처음 만났을때 개그장면도 웃기면서 슬프고 (키작다고 아가씨라고 부름ㅋㅋㅋ)
둘이 친하게 지내는 모든 장면이 다르게 다가와.
여주가 진짜 그린듯이 무력 전혀 없는 청순가련한 역할인데 그게 안거슬리고 너무 이뻐.
나라도 지켜주고 싶을거 같애. 익신이랑 생각보다 많이 커서 만났는데 문소라고 자기 소개하는데 내가 반할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