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헤어질때는 어쩔수 없어서 여주 이해갔단말야
그 상황에서 그 게 최선이였으니까
근데 두번째는 진심 남주한테 너무하잖아 ㅠㅠ
진심 말해달라고, 반지 진짜냐고 몇 번이나 물어보는데
성빈이 전화받고 화퉈예 걱정된거면 더 남주한테 오해를 풀어주고 갔어야지
그 상황에서 네가 가면 우린 마지막이라고 하는 데도 끝내 아무 말도 안 하고 섭남한테 뛰어가는 거
내가 다 상처 ㅜㅜ
안 그래도 남주는 계속 거짓된 자신의 삶이 마음에 안 든다고 내내 입버릇처럼 말해왔고
현재도 여주를 오해하고 있는 상황인데 오해를 풀어주기는 커녕 오해에 오해를 더 쌓아가고 있다니
남주도 진짜 찐인게 거기서 또 화퉈예 변호를 맡아준대 ㅜㅜ
순정 미쳤냐고 그 상황에서 여주가 네가 그렇게 화를 낼까봐 말을 못한거라고 하는데
솔직히 결혼반지 팔아서 섭남 도와주는 그 상황에서 화 안 낼 사람이 누가 있냐고
차라리 반지 팔기전에 미리 말을 해주던가 아님 돈을 빌려달라 하던가
남주 눈이 안 돌게 생겼냐고 ㅜㅜ
나 딱 이 부분 31화까지 보고 출근해서 뒷내용 궁금해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엔딩에 왜 다시 시골에서 셋이 꽁냥대는 장면이 있나 싶었는데
이래서 그런가봐
여주 아들 데리고 다시 시골 내려오면 남주가 찾아오는 그런 결말인가보네
볼수록 남주가 여주를 너무 많이 사랑한 죄야 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