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에 만족하지 못해서 회귀하는 설정 너무 존잼이지 나도 없어서 못 보긴하는데 한편으로는 절대 불가능한데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후회가 되고 바꾸고 싶은게 있으니가 자꾸 그런 설정을 갈망하잖아
창작물로 소비하는건 좋은데 또 한편으로는 내 현실은 절대 그런게 아닌걸 아니까 허망하기도 하거든
근데 재불요화는 찐으로 회귀해서 후회되는거 다 바꾸고 멋지게 성공하고 사랑도 쟁취하는 결말이 아니고 실은 혼수상태에서 꿈을 꾸고 있던거고 현실은 그대로 현실로 남아있고 현실에서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그런 전개라서 그게 너무 맘에 들더라구 각본 진짜 좋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