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야로 못먹고 죽은 럽라 귀신 퇴치됨
원작소설에서 무한으로 떠먹여 준다
심지어 다른 언정에 비해 19금임
꽤나 수위가 있어서 놀랐음ㅎㅎ
그리고 원작 모자기는 70프로였던가
그때부터 거의 집착광공 모드 되가지고
"기다려 안 기다리면 너 다리를 잘라버리고
쇠사슬을 채울거야"
묘묘가 사라질까봐 다리를 잘라야 도망 안 치나?
정상 사고회로가 아니니까 폭력적으로 감정을 표현함
이거는 소설 안에서 가능한 범위라고 보고
솔직히 드라마에선 안 나올만한 수위라고 생각
그래서 모성캐를 좀 소프트하게 표현했나 싶음
드라마를 보다 내가 잠시 멈춘 상태라
마지막에 원녀 제거 스토리가 어디까지 풀린 건지 모르겠는데
원녀 잡으려고 진을 그렸는데
원녀가 그 진을 자기 유리하게 바꿈
진 안에 죽림4인방 갇히고
원작 소설에선 이유는 모르지만 모성이
누나가 자기 안 받아줘서
미친 건지 본인이 진의 중심에 가서 진 뚫어서
류불의 모요 살아남고 해피엔딩이거든
근데 묘묘가 이 사건 바로 전에
엄청 심하게 감기 고열로 다 죽어가는 상태였음
모성랑 있어서 생기 원기를 빼앗겨서 그런건가?
자기가 없어지면 묘묘도 괜찮을 거라 그리고 꼭 묘묘 살리고 싶어서
묘묘가 평생 쓸 반사부를 그 밤 내내 피 쏟으며 그려두고
진 중심으로 출발함
근데 시스템 설정땜에 아팠던 묘묘는
그날 아침 바로 회복하고 반사부를 보게됨
그래서 이미 진의 중심 길을 다 파악한 묘묘가 먼저 중심으로 들어가고
중심은 1인분이라 다른 사람 못 들어감
그걸 찢고 모자기가 와서 구하려는데 ㅋㅋ
문제는 수요탑을 원녀한테 뺏겼는데
어찌어찌 그게 결국 효력 발위해서 원녀 죽이고
원녀 죽으니 진 중심도 풀리는데
우리 모자기는 그것도 모르고 머리끈 풀고 흑화해서
여주를 진 중심에서 내보내려고 함
즉 다 삭은 문에 포크레인 내리친 격....
자기 혼자 그냥 요력 만렙 되서 폭주해서 멈추지도 못함
류불의 모요가 와서 수요탑으로 어찌어찌 멈추게 했는데
그래서 모성 바보가 됨
바보랄까 아무것도 모르는 짐승 상태가 되서
오직 묘묘의 말만 들어서
외딴 마을에 숨어살면서
류불의 모요가 해결책 가져올때까지 기다리는 중임
이떄 묘묘 아버지랑 연락이 닿고
류불의 쪽에서도 해결 방법 있다고 해서
묘묘는 집으로 돌아가게 됨
아버지는 사위가 바보가 됐는데도
전혀 뭐라고 안 하고 딸을 응원해줬는데
둘이 결혼할때 중매 서 줬던 외가쪽 숙모가
자기가 바보랑 결혼 시켰다고 ~
재가하라고 바보사위는 그냥 친정에서 알아서
돌볼테니 좋은 남자 다시 만나라~만나라 하심 ㅋㅋㅋ
근데 그 이야기를 듣고 난 그날 밤
모성이 깨어남
흑화 되기 전 묘묘한테 3년상은 치르고 재가하라고 했는데
"벌써 3년이나 됐어?"라며 질투심에 정신 되돌아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오래가지는 못하고
류불의랑 모요가 3년동안 겨우 구한 누에로 짠 머리띠를
다시 착용하고 머리카락 다시 잘라버리고
요기를 누르고 본래 모성으로 돌아옴
뭐 대충 이런식으로 원작은 끝이나더라 ㅋㅋ
외전도 잼있는데
그 후로도 죽림4인방은 9개월은 요괴잡고
4개월은 쉬고~ 뭐 이런 식으로 쭉 착요를 하며
서른 쯤까지 게임 세상에서 살게됨
묘묘는 아이가 안 생겨서 이종교배(인간-반요)라서 안 생기나?
그런 생각함 ㅋㅋ여튼 모성이 문제라고 스스로 생각함
모성은 전혀 동의 안 하지만 ㅋ
+나중에 류불의 딸래미 결혼하고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자기는 늙어가는데 요괴인 모성은 소년 모습 그대로니
현타도 오고 그래서 묘묘는 본래 세상으로 되돌아 가고 싶어짐
그 맘을 귀신처럼 읽은 모성이 돌아가라고 함
근데 손에 푸른 구슬 하나 주면서 너 돌아가기 전에
이 구슬을 깨달라고 부탁함
근데 묘묘도 이제 착요 짬밥 수십년이니
그게 모성의 요단임을 바로 앎
묘묘는 내가 언제 혼자 가겠다고 했냐며
같이 가자!! 모성이야 지구 끝까지 쫓아갈 놈이니
만사오케이로 두 사람 착요 세계에서 빠져나옴
묘묘는 현대시대로 되돌아왔지만
모성은 다른 세계 사람이라 현대시대로 갈 수 없었고
대신 시스템에서 일하게 됨
근데 불만임 시스템 일 하느라 그녀 옆에 없어서~
그런데 시스템 관리부장?님이 진짜 딜 잘 치는 인간이라
너 묘묘가 사는 세계 어떤지 알어?
그 세계 남자는 수능보고 대학가고 집도 사고 차도 사야
여자랑 결혼 할 수 잇다~ 너 키 180 안되지 ?
키작남은 장모님이 싫어해~~
그 소리 듣고 수능 볼 생각하는 모성 ㅋㅋㅋㅋ
그리고 장모님이 싫어하지 않게 키높이 신발 신겠다고
묘묘한테 결혼하자고 함
묘묘는 우리는 벌써 결혼한지가 수십년 전인데
또 하겠다고?
모성 "날 지겨워 하지 말아줘" 하며
처음 묘묘를 사랑했던 그 순간부터 현대에 온 그때까지도
계속 한결같은 마음을 내비취며 진짜 엔딩각이었음 ㅋㅋ
번역이 시원찮다는 글보고 고민했는데
보길 잘 한 거 같어
나는 그냥 별 문제 없이 재밌게 잘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