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아예 후처 들이고 새로 딸 아들 낳고 새 가정에 심취해서 애진작에 버린 큰딸한테 관심도 없고 강리인척 하는 설방비가 지략 세워서 황제가 움직이게 안 했으면 아예 강리 데리고 올 생각도 안 했던거 같은데
친할머니는 먼 그동안 계속 생각한척 물건도 보낸척 편지도 보낸척 애틋한척은 존나게 하는데 그게 제대로 배달이 됐는지 어떻게 컸는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정작 중요한건 관심 1도 없음
더 웃긴건 아빠놈보다 친할머니는 그 새 며느리 보통내기가 아니라는거 알면서도 아는듯모르는듯 외면했다는거임
차라리 아빠놈처럼 신경 안쓰는게 낫지 신경 쓰는척 착한 척하는게 너무 가증스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