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안 본 눈이라 그런가 키스신 없는 거랑 재회씬 정확히 보여주지 않은 거 빼고는 만족스러움
애초에 드라마를 통해 얘기하고 싶었던 주제가 명확했던 것 같은데 그 주제가 원작 흐름이랑은 완전 다른 느낌.
원작은 모성이 원앤온리였던 묘묘한테 집착한다가 중심내용이면 드라마는 자기혐오에 있던 모성이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거에 초점이 맞춰진 듯
그래서 원작 본 사람들은 많이 아쉬울 수도 있겠다싶음.
난 막화에 모성이 부주들 만나면서 이야기하고 본인이 부주라는 거 깨닫는 장면이랑 어른 부주가 묘묘 생각하는 현대 장면들 너무 좋아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