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전개 중에 슈퍼 알바생이 창칭즈 광팬이라 목소리만 들어도 알거라고 남주가 여주로부터 의문의 함구령이 내려질 때 있었잖아
첨엔 좀 의아했거든
그럴거면 왜 성성만이랑 창칭즈는 서로를 못알아본 것처럼 나왔지 하고
그러다 앞회차를 다시 돌려보면서 알아차렸던 게 본업인 모선생으로 성성만 슈퍼에 첫등장할 때 성성만 사촌오빠만 열심히 떠들었을 뿐 남주나 여주나 서로 호감섞인 눈인사 외엔 의외로 한마디를 안했더라구
저러니 서로가 보긴 봤는데 제대로 본 게 아닌게 된 거겠구나 연출이 참 깨알같다 새삼 웃음이 픽 나왔더라는ㅋㅋㅋ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