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이랑 똑같지 않아도 되지..리멕이니까
근데 이 드라마 감정 라인이 진짜...어이가 없어 ㅋㅋㅋ
오빠들 돌아왔을때 졸라 남처럼 지낼거처럼 굴더니
별 특별한 일도 없이 화해하네
원작에서 치과의사라서 자꾸 만나야 하는 그 상황에서 오는 간극
그런게 다 빠지니까
오빠랑 썸탄 적도 없는데 갑자기 남주가 고백하더니
여주는 콩닥콩닥거리네....
여주 친구랑 오빠땜에 싸우는 갈등도 다 빼놓고선
원작에 없던 퀸카선배가 남주랑 같은 병원에서 일하고
(이게 이가인지명에서 치과 여자동료쌤 역할로 합쳐진 상황)
자꾸 둘째랑 연결해달라고 남주한테 말하는 상황
엄연히 원작 치과쌤은 남주를 좋아했는데 그 것도 달라진 상태고...
여튼 그냥 원작에 반을 위한 반 같은 느낌이야...
모조리 원작과 다르게 뭔가 만들겠다..
근데 그 결과물이 나는 전혀 납득이 안 되서
이번주까진 참고 봤는데 보다 껐음..
진짜 더 봐지지가 않는다....
일단 남주가 서울살면서 그 세월동안 한번도 보러 오지 않았다는게
너무 말도 안 돼 ㅋㅋㅋㅋㅋ
여주가 서울 가도 벌써 갔을 상황이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