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언정소설 읽는 중인데
“경왕과 서아의 감정은 확실히 남들과는 다르죠. 어떤 때는 소자마저 오히려 둘이 친남매 같고, 형제인 저보다 더 정이 깊은 느낌까지 들 정도니까요.”
-
“태자 전하가 농담도 다 하는군요. 저와 서아가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남매’라고 말할 순 없죠.”
태자는 약간 놀랐고, 황제도 경왕을 쳐다봤다. 황제는 뭔가 묻고 싶은 모양인지 입술을 살짝 달싹였지만 결국 입을 열진 않았다.
남들이 여주랑 자기더러 남매 같다니까 칼같이 선 긋는 남주에게서 나떤 남자가 떠오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금수안녕 보고 나니 이 비슷한 장면만 나와도 웃음 나옴ㅋㅋㅋㅋㅋ
이게 웃긴 게 아닌뎈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