쑹싼촨 얘의 사랑법이 진짜 이쁘다ㅠ  하루 데이트하고 고백했는데 누나한테 거절당했어ㅠㅠ 량유안마음도 이해되지만 거절당한 쏸찬이 얼굴에 나도 상처받는거 같아...... 근데 거절당한 이후 쏸찬이의 행보가 너무 순수하고 솔직하다....무안하고 원망스러워서 외면하는것도 아니고 모르는척 그냥 지내는것도 아니고 량유안에게 도시락 사다주면서 '당신을 좋아하는 마음을 당장은 멈출수 없어요... 마음이 수도꼭지도 아니고... ' 이러는데 나도 그만 사랑에 빠져버렸어ㅠㅠ  얘때문에 맨날 고민하는 량유안이 이해됨.....테니스 죽도록 연습하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조금이라도 도움되려고 노력하고 그러면서 그사람곁에 늘 있고.... 넘 멋진놈이고 멋진 캐릭터임ㅠ  드라마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