只有你安好,我的天下才会有意义。
네가 평안해야 나의 천하는 의미를 갖는다.
이게 창현소요 서사를 관통하는 말인데 안나와서 아쉬웠음ㅜㅜ 창현이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천하를 갖고자 한 건 소요를 지키기 위함이었는데 그러고자 했던 선택들이 결국 소요를 잃게되는 선택이었음 엔딩도 창현은 천하를 가졌지만 소요를 영원히 그리워하면서 소요의 평안을 위해 이 천하를 지킬 수 밖에 없는거잖아 근데 이놈의 할아버지는 천하 아니면 소요를 택하라고 그러는데 창현에겐 소요가 곧 천하인거고 더이상 과거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천하를 지킬 수 밖에 없는건데ㅜㅜ 창현소요가 영원히 만날 수 없다는 건 너무 슬프지만 나한텐 그래서 여운이 더 세게 남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