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만의씨 작품 고를 때 본체 성격이랑은 반대인데 극 중에서 본인이 잘하는거 찰떡같이 잘 찾아간다고 감탄하면서 읽고 있거든
전생이런거 배제하고 현생에서 여주보자마자 첫눈에 반하거든
그래서 계속 쫓아다녀 그리고 애가 혀에 칼을 물었음ㅋㅋㅋㅋ
여주가 너무 신분 높은 사람 싫다면서 그러니까 황제인 자기 아빠도 욕함 태어나자마자 내팽겨치더니만은 본인 인생에 도움이 안 된다고ㅋㅋㅋㅋㅋ
말로는 절대 안 져서 어느새 여주 오빠까지 구워 삶아놨음
뒤에 가면 형님인 여주 오빠를 태자가 평복입고 괴롭히니까 그대로 패버림. 그러면서 평복입고 신하 괴롭히는 황족이 감히 태자일줄 몰랐다고 황제랑 신하있는 자리에서 이야기하는데 진짜 골때려ㅋㅋㅋㅋㅋ
막 여주한테 조금만 관심있는 남자보인다싶으면 초장에 기를 눌러버려
이미 왕비있는 자기 형이 여주한테 관심갖고 첩으로 들일거다 막 이러니까 술병으로 냅다 머리 내리쳐버리고
그 와중에 이성적으로 행동하라고 주위에서 그러니까 자긴 이미 이성적이라고 술병으로 머리칠 때도 힘조절하고 내려친거라고 막 그래ㅋㅋㅋㅋㅋ
만난지 얼마 안 됐어도 속으로는 결혼 계획 다 세우고 자기 마음 속에선 이미 부부야 완전ㅋㅋㅋㅋ
능글거리고 약간은 무대뽀에 그렇다고 너무 몸만 앞서는 것도 아니고 말로는 어렸을 때 궁 밖에서 자라서 배운거 없다고 스스로 그러는데 똑똑한게
이 역할 연기하는 장만의가 그려지는데 진짜 잘 할거 같아서 기대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