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번역할때 누락된건 피셜이야?
전개가 뚝뚝 끊어지는건 맞는데 이게 내가 보기엔 작가 버릇같아서...
많은 에피소드가 밑밥이나 회수 없이 좀 갑작스럽게 시작하고 갑작스럽게 끝남ㅋㅋㅋ
번역으로 이렇게까지 섬세하게 모든 에피소드를 뚝뚝 끊는다기엔 솔직히 말하면 쓸때 걍 작가가 그때그때 생각나는대로 썼다는게 좀더 어울리는 느낌
그리고 편집도 문제임 시점 바뀌는 부분을 잘 안 끊어줌 그래서 읽다가 갑자기 시점이 바뀌어서 헷갈림 근데 이것도 작가가 걍 글케 썼을지도 모름
암튼 원작도 크게 기대하지 않고 읽으면 재밌어 갑작스러운 전개는 그냥 받아들이면 됨 빈가녀같은 엄청난 누락은 없고 어쨌든 다 설명은 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