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신은 내내 약간 혼란스러워했는데 대학살을 했던 대요괴치고는 순수하고 사람을 좋아하는게 주염이라 그가 진심으로 누군가를 죽이지않을거라고 갈수록 그렇게 느끼는거 같았는데ㅠㅠ
발작일으키는 주염 보고 죽이려고 하기보다는 제발 깨어나라고 외칠때 익신은 이제 주염을 안타까워한다는게 느껴져서 슬프더라
이제 진심으로 주염이 죽지않길 바라는거같음ㅠㅠㅠ 세상의 업보를 다 짊어진 주염 등 뒤에서 눈물을 직접 흘려줄수있는것도 익신이라서 둘 감정선이 제일 짙게 느껴졌음ㅜ
둘이 점점 이해하는 과정이 너무 슬퍼 주염을 증오하지만 증오할수없다는거 알고 그렇다고 마냥 용서할수도 없는 익신 마음도 이해가서 마음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