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언정소설 사서 후회안한게 화서인밖에없는데 (폐후도 좀 읽고나니 허무? 그래도 잘쓴편...)
이거는
드라마가 낫다고말해주고싶당 (현재까지의전개기준)
그냥 후반이 어케전개될지싶어서
방영기다리다 답답해서봤는데
드라마 다시재탕하다보니 앞부분부터 마니각색했더라
소소한듯하지만 중요한 설정들
마니수정돼서
다읽고나니 드라마는 원작의 흐름하고 똑같진않을거같음
이미 이 드라마 주요 키워드가
소중한 사람을 잃은 자들의 복수?인데 (신원이 스승)
원작은 집착과 삼각과 후반의 황궁반란 이어서
돌아가는거보믄 그런거까지나올거같진않고
의녕신원 둘다 이미 ㅈㄴ 애틋함 출비터지고봐야알지만
원작는 너무 애기라서 깨닫는거 늦음 남주만 빠름
출비, 결혼 이정도 빼고는 ㅋㅋㅋ 마니각색된거같아
난 드라마 각색이 훨씬 훠얼씬 맘에듬
원작 너무 애기시점이 길고.. 결혼해서도 애기고 출산때도 애기고..
애기라는걸 자주 강조함. 작가취향인지몰라도 자꾸 의녕이 키가 신원이 허리밖에안온다 어깨도안온다 ㅋㅋㅋ
애기시점이 길어서그런지 나부에 살적에 나신원하고 드라마처럼 그런 풋풋한 그런게없음 물론 애기때부터 삼거 삼거 하면서 따르기야 무척 따르지만
목적이 다름
소설의녕은 미래에서 회귀 및 빙의해서 이미 남주의 출세를 다 봄 + 찐사였던 구남편에 대한 원망에
살아남기위해서 잘보이려고 한거고
드의녕은 첨에 남주의 수상한모습에 의심을 살짜쿵 했지만 인간적인 모습+따수운 오라버니에 의지많이하면서 좋아짐
걍 순수하게 좋은사람이라고 따르는거 ㅇㅇ 이제 입덕부정기 깰일만 남았지만
육가학도 폭력적인 섭남이미지라 마지막까지 별로였구
원작의 나신원은 소시오패스기질에 음울하고 어릴때부터 의녕이 감시 및 통제해옴. 초반 몇권 크게비중없구 (드라마처럼 소소한 에피소드같은게 그닥없음 오히려드라마가 살린 편) 나중에야 나오는디
이들마 집착 심해봤자 원작만큼은 아닐듯 원작같이나오면 방송불가아니냐
육가학썰 듣고 부르르 떠는 신원이 정도가 하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