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여주 캐릭터 설정자체는 좋은데 쓰임이 좀 ㅋㅋㅋ
여주도 똑똑한 캐릭터인 것 같은데
너무 대책 없이 창업에 뛰어들었단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
아니면 남주가 투자자 위치가 아니라
경영 쪽 동업자였다던가 그랬으면 더 자연스러웠을 것 같애
아무리 스타트업이어도 뭔가... 구성이라도 그럴듯했으면
어설프지만 하나하나 배워나간다 싶을텐데
얘넨 너무 ㅋㅋㅋㅋ 공대생들이 이상만 가진 상태로 내가 사장이다! 이러는 느낌이야 ㅋㅋ
솔직히 남주가 여주 짝사랑하는 상태 아니었으면
저 회사이 저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치며
큰 돈 투자했을까 싶어ㅋㅋㅋ
차라리 로맨스쪽으로 비중을 더 크게 했으면
뭐 사랑하는 여자를 자기 옆에 어울리는 여자로 만들어버리는 이쪽으로 집중해서 보면
그것도 자연스러울거같은데
이게 오히려 일 비중이 꽤 큰데
일을 너무 엉망진창으로 하고 남주가 다 수습하고 가르치는 방향인게 좀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