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제일 인상적인 건 역시
셋째오빠가 어렸을 때부터 일곱째동생을 아주 예뻐하고 좋아했다는 걸
확정시켜준 거
금수안녕 처음 시작할 때부터
각본이 겉으로 보이는 거랑 달리 꽤 영리하게 쓰여진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초반엔 여주가 남주 누군지도 모르고
남주도 이 집안 사람은 나랑 아무 상관없어 걔가 나 못알아봐도 옛날일이니까 하면서 무덤덤하게 대사 처리하더니
14화에서 남주가 자기 감정 인정한 후
16화에서 과거 남매로서 무척 아꼈다는 회상씬을 주다니요...
작가 무슨 일이야....
암튼 16화에서 많은 걸 피셜로 보여줬지만 이게 제일 그거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