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전체적인 감정선이 너무 맘에 드는 드라마임
메인커플
선싱뤄 루싱옌
선싱뤄는 가정환경의 이유로 결혼에 대해 기피하는 상황
루싱옌은 행복한 가정환경에서 약간 사랑에 대해서는 대가리 꽃밭느낌
그래서 둘의 헤어짐은 필수불가결한거라고 생각했음
루싱옌은 기승전결혼일 정도로 선싱뤄와 결혼을 통해 안정적이고 싶어하고
선싱뤄는 사랑하지만 결혼이 사랑을 망가트릴거라고 생각해서 이대로 유지하고 싶어하는 마음
루싱옌은 선싱뤄한테 알게 모르게 결혼으로 압박을 줬고
선싱뤄는 구체적인 이유는 루싱옌에게 말 못하지만 결혼은 싫고
루싱옌 입장에서는 부모님의 결혼생활이 안좋았고 아빠가 재혼했다는 이유로 결혼을 싫어하는 걸로 보여서 답답할거고
선싱뤄는 최근 예고편 (강ㅅㅍ) 보니까 차마 그걸 본인 입으로 말하기 힘들었을 것 같음. (아 뒤에 궁금하다 도대체 어케된걸까)
루싱옌이랑 선싱뤄는 중간에 헤어졌을 때도 둘이 합의 하에 헤어졌다기보다는
충동적으로 헤어졌고 끝맺음이 제대로 안났기때문에
헤어지고 4~5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감정이 그대로였고
솔직히 헤어진 상황에서 제대로 정리하고 헤어졌으면 둘은 다시 만나기 힘들었을 것 같음.
너무 둘의 입장차이가 분명함ㅠㅠ
두번째 커플
쉬청저우 천주
난 이 커플이 은근히 현실적이라고 생각했음
쉬청저우의 철없고 천진난만한 모습이 좋아서 천주는 만난건데
쉬청저우는 나이가 들어도 계속 철없는 모습이고
천주는 쉬청저우가 말 안해도 눈치껏 좋아지겠지 맞춰주겠지 항상 기대하다가 실망하고
본인 맘처럼 되지 않으니까 짜증이 늘고 하면서 관계가 파탄까지 가게 된 것ㅠㅠ
쉬청저우는 천주에 대해서 좀 더 섬세할 필요가 있었는데
그거를 제 3자를 통해서라도 알게 돼서 다행ㅠㅠ
세번재 커플
허쓰웨 스친
오랫동안 서로 짝사랑의 감정을 키워왔는데
왜 이제서야..........
더 말하고 싶은데 ㅅㅍ라서 말 못하겠다
서브커플들의 분량도 적지 않은 편인데
억지로 껴넣은 게 아니라
나름대로 상황에 맞게 들어가서 서브커플도 재밌게 보고 있음
최근에 다른 현대극 시작했다가 하차 많이 했는데
이거는 그래도 끝까지 잘볼거같아서 섣불리 후기 씀
메인과 서브들 얼굴합도 다 마음에 들고
메인커플 너무 진짜 사귀는거같이 연기해서 마음이 힘들다......
니네 그냥 사랑해라.............